목사님칼럼

22-09-18 10:33

청명한 가을 하늘입니다.

동부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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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햇살이 따스한 선교 센타에서

묵상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태풍이 지나갈 때 나는 평택에 있었습니다.

시설이사 목사님이 태풍을 확인하고

사진을 찍어 보내 주었지만

그래도 확인하고 싶었습니다.

밖에 오래 놓아둔 제초기가

습기 때문에 괜찮은지

시험도 해 볼 겸 시동을 걸어 보았다.

잘 돌아간다.

햇살 좋은 가을 날씨에 취해

내친김에 뒷마당 잔디를 깍아 보았다.

금방 훤해 졌다.

기계를 멈추고 땀에 젖은 옷을 벗어 놓고

정자에 앉아 땀을 닦으며 이 정자를 기증한

고 이 용대 목사를 생각했다.

고즈넉한 가을에 당신이 기증한 정자에 앉자

이렇게 심쿵한 마음으로 당신을 생각할 줄은 정말 몰랐습니다.

그리고 먼저 간 선배들을 줄줄이 생각 했습니다.

늘 가을 하늘에는 그리움이 떠 있지만

오늘은 좀 더 남다름이 있습니다.

추석 무렵이어서 그런가?

벧전 5: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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