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님칼럼

연일 폭염(暴炎)속에
센터작업은 계속 되었다,
1동과 2동은 지붕을
현대 기와강판으로 새로 덥었다,
뜨거운 땡볕 속에 4일간 계속 되었다.
과연 전문가다운 면모를 보았다.
폭염 속에 강판 위에서 일하는 것,
추녀 끝과 천장, 물동이 섬세하고
까다로운 일인데……
불평 한 마디 없이
일을 처리하는 모습이 감동이고
전문가 다워 기분이 좋았다.
제품, 모양도 고급 스러웠다.
바슬러 선교사도 놀란다.
센터본관도 먼지를 털어 내고, 뒤덮인 담쟁이 넝쿨을 걷어내고
특수 도료를 칠한다.
실내에서는 연일 사포질과 천장에 칠을 하고 있으니
다음 주간쯤 색칠이 끝나면 도배에 들어간다.
설교 준비를 부 목사에게 맡기고
나는 매일 현장 소장이 되어 도면 없는 건축을 머리로 하고 있다.
들풀로 우거진 정원이 어느 정도 윤곽이 들어 났는데
원래 그랬던 것처럼 생각하기 쉽지만 그렇지 않다.
우리의 삶도
오늘이 있게 하신 하나님께 예민하게 감사 하자!
이것이 믿음이고 신앙이다.
센터 화장실을 전체 뜯어내고 신형으로 바꾸고, 문도 바꾸고 바닥도 바꾼다,
8월안에는 끝이 나야 한다.
그리고 중요한 자료들을 모아야 한다.
모인 자료를 액자에 넣고 전시하는 일도 만만치 않을 것 같다.
주님을 바라보고 순종하여 앞으로 나아 갈뿐이다.
홍해의 기적이, 요단강 도하(渡河) 그리고 여리고의 행진은 모두 하나님의 말씀이다.
지난 주일 오후에 목양실을 찾는 형제가 있었다.
“아내와 기도 하던 중에 한국 선교사 기념 센타를 위하여
드리고 싶은 마음이 생겼습니다.
아내와 저는 성령의 인도로 믿고 순종하고 싶습니다.
꼭 무명으로 해 주십시오”
통장을 확인 해 보니 천만원이다.
코로나 팬더믹으로 죽는다 산다하는 판국에
이게 기적이 아니면 무엇이 기적인가!
하나님은 일하신다.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네 빛이 이르렀고 주의 영광이 일어나 네 위에 임하였느니라.
보라, 어둠이 땅을 덮으며 짙은 어둠이 백성들을 덮으려니와
오직 주께서 일어나사 네 위에 임하시고
그분의 영광이 네 위에 나타나리니” 이사야 60:1~2
잊지 마시기를 바란다.
선교센터 지붕공사 중 지붕공사 완성
선교센터 마당 제초작업 및 건물 페인트 공사 완료
-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abcXYZ, 세종대왕,1234
abcXYZ, 세종대왕,1234